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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김현지, 이화영 진술 보고받고 ‘준비하겠다’ 답해”

2025-10-1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하던 김현지 부속실장이, 이화영 전 부지사 변호인에게 보고를 받았었다는 의혹 속보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보고를 했다고 밝힌 이 전 부지사 당시 변호인이 추가로 채널A에 당시 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> <br>당시 이 전 부지사가 검찰 수사 과정에서 대통령에게 불리한 이런 진술을 할 조짐이 보이자, 본인이 김 실장에게 보고를 했고, 김 실장이 “준비하겠다”고 답했다고 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손인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 이화영 전 부지사를 담당했던 설주완 변호사는 채널A에 "김현지 부속실장이 당시 '이 전 부지사가 이재명 대표와 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하면 얘기해 달라'고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2023년 초, 이 전 부지사는 당초 이 대통령과의 연관성을 부인하다, "쌍방울의 방북 비용 대납을 이재명 경기지사에게 사전 보고했다"는 취지로 진술을 바꿉니다. <br> <br>이렇게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취지로 진술을 번복하려 하자, 설 변호사는 김 실장에게 미리 귀띔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><br>"2023년 5월 '이 전 부지사가 진술을 번복하려고 한다'고 보고했고 김 실장은 '알겠다. 준비하겠다'고 답했다"고 했다는 겁니다. <br> <br>설 변호사는 또 "진술 번복 외에도 이 대통령 관련 진술이 나오면 '특이 사항 없다', '부인하고 있다'는 취지로 수시로 보고를 했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김 실장이 이 전 부지사에 대해 신뢰가 없는 것처럼 말해왔다고도 주장했습니다.<br> <br>[이화영 /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(어제,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)] <br>"이 (대북송금) 사건은 애초에 저와 아무런 관계도 없고 이재명 당시 도지사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는 하나를 가지고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은 "어제 이미 팩트체크 끝난 것"이라며 설 변호사의 주장을 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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